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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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3 | 시 |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 강민경 | 2016.10.11 | 257 |
2272 | 희망은 있다 | 강민경 | 2012.12.26 | 175 | |
2271 | 시조 | 희망希望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1 | 132 |
2270 | 시조 | 희망希望 | 독도시인 | 2024.02.19 | 98 |
2269 | 희망 전상서 2 | 김화영 | 2007.09.24 | 219 | |
2268 | 시 | 희망 고문 / 성백군 4 | 하늘호수 | 2021.08.10 | 141 |
2267 | 희망 | 백야/최광호 | 2005.07.28 | 234 | |
2266 |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 김우영 | 2013.05.15 | 265 | |
2265 |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 박성춘 | 2011.03.23 | 582 | |
2264 | 시 |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 강민경 | 2015.10.17 | 250 |
2263 | 흔들리는 집 2 | 이월란 | 2008.04.25 | 368 | |
2262 | 흔들리는 집 | 이월란 | 2008.03.06 | 206 | |
2261 | 흔들리는 것들은 아름답다 | 황숙진 | 2008.07.02 | 451 | |
2260 | 시조 | 흑백사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5 | 303 |
2259 | 휴양지 | 김우영 | 2012.05.16 | 123 | |
2258 | 시조 | 훌쩍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2 | 153 |
2257 | 후곡리 풍경 | 손홍집 | 2006.04.09 | 379 | |
2256 | 시조 | 회원懷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3 | 130 |
2255 | 회상 | 강민경 | 2005.09.05 | 302 | |
2254 | 시 | 회귀(回歸) | 성백군 | 2014.03.25 | 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