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2.02 12:57

거울 / 천숙녀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운로드 (28).jpg

 

거울 / 천숙녀

거울을 마주하고 내 모습을 비춰본다
이목구비 또렷한 눈 코 귀 입 살아있다
​내 모습 구석구석이 천지의 우주다

어제는 살펴보고 돌아온 길 짚어보며
​두 눈은 크게 뜨고 오늘을 바로 보자
​입으로 하는 말들이 미래 창고 보물이다

설마라는 부정의 말 걷어내는 발걸음
​성공은 준비된 자의 몫 저 하늘이 보장하지
​처연한 소리를 읽는 나이테로 키우는 아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1 금잔디 강민경 2013.06.29 347
410 화장하는 새 강민경 2016.06.18 347
409 청혼 하였는데 강민경 2011.06.06 348
408 내 고향엔 박찬승 2006.07.13 349
407 페인트 칠하는 남자 이월란 2008.03.18 349
406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강민경 2015.05.13 349
405 (동영상시) 나비의 노래 A Butterfly's Song 차신재 2015.09.27 349
404 포이즌 아이비(poison ivy) 신 영 2008.07.22 350
403 선인장에 새긴 연서 성백군 2009.01.09 351
402 수필 엄마의 ‘웬수' son,yongsang 2015.07.05 351
401 수필 수잔은 내 친구 박성춘 2015.07.10 351
400 단풍 낙엽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9.07.16 351
399 탈북자를 새터민으로 김우영 2012.10.04 352
398 빈컵 강민경 2007.01.19 353
397 천리향 유성룡 2011.06.25 354
396 범인(犯人) 찾기 성백군 2011.09.12 354
395 바람의 필법/강민경 강민경 2015.03.15 354
394 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ko, young j 2005.05.18 355
393 생명책 속에 박성춘 2009.02.07 355
392 당신은 시를 쓰십시오-김영문 file 오연희 2016.02.05 355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