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아스팔트 포도(鋪道) 위를

가로등 불빛이 번쩍인다

 

축축하게 보이는 번들번들한

저 표피

그새 비가 왔나?

 

긁어봐도

먼지만 푸석거리고

파면 팔수록 속내가 시커먼

프레임, 혹은 거짓 선동

 

가뭄에 타는 초목과

삶에 찌든 민중을

한꺼번에 배신하는 저 능청

 

속지 말라

비는 오지 않았다

아스팔트 포도(鋪道)

사이비 정치세력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92 시조 등나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8 82
2191 시조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9 82
2190 시조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6 82
2189 시조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3 82
2188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82
2187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09 83
2186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泌縡 2020.08.31 83
2185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83
2184 시조 지문指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6 83
2183 시조 귀 울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3 83
2182 시조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31 83
2181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83
2180 시조 벌거숭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1 83
2179 시조 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30 84
2178 시조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1 84
2177 12월 강민경 2018.12.14 85
2176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85
2175 꽃 뱀 강민경 2019.07.02 85
2174 시조 수채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4.28 85
2173 시조 민들레 홀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1 8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