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영광 /성백군
수면에
이는 주름은
바람의 자국입니다
자국마다 일렁이는 울림
그 안에는
세월이 가득합니다
호수가 입 벌려
분초를 삼킬 때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물비늘
내 삶이
물비늘이면
주름살은 영광을 받습니다
주름살 영광 /성백군
수면에
이는 주름은
바람의 자국입니다
자국마다 일렁이는 울림
그 안에는
세월이 가득합니다
호수가 입 벌려
분초를 삼킬 때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물비늘
내 삶이
물비늘이면
주름살은 영광을 받습니다
감사한 일인지고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물냉면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주름살 영광 /성백군
방파제
재난의 시작 / 성백군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적폐청산 / 성백군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청국장 / 천숙녀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가고 있네요
코로나 19 -예방접종 / 천숙녀
길 / 천숙녀
눈망울
한해가 옵니다
침략자
마음의 수평
생각이 짧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