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8 15:15

새 출발

조회 수 337 추천 수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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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 유성룡




날밤을 샌다
장광창 하나 없이
고요하고 적적하다
절대경에 도달한 어둠
총총한 별들이
가슴에 박히면
새로운 경지에 다다른 이방인
마지막 이민을 작정한다

스스로 격려하고
용기 북돋워준 말
나를 잡아 준
그 한마디,
나도 한다면 한다는 그 말. (발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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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새 출발 유성룡 2006.04.08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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