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냉면 >
양푼만한 대접에
냉면 넉넉히 넣고
얼음 둥둥 띄우고
오이채와 도마도도 곁들이고
겨자 두 방울 더하고
그 다음엔
눈을 부라리며 후루룩
오매, 이 맛에 산다
세상 별 거 있나, 내 말 맞지?
냉면 내리자
불 지펴라, 퍼뜩
양푼만한 대접에
냉면 넉넉히 넣고
얼음 둥둥 띄우고
오이채와 도마도도 곁들이고
겨자 두 방울 더하고
그 다음엔
눈을 부라리며 후루룩
오매, 이 맛에 산다
세상 별 거 있나, 내 말 맞지?
냉면 내리자
불 지펴라, 퍼뜩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74 | 시 | 왜 이렇게 늙었어 1 | 강민경 | 2019.12.17 | 114 |
373 | 시조 | 공空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4 | 114 |
372 | 시 | 반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14 | 114 |
37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8 | 114 |
370 | 시 |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8 | 114 |
369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8 | 114 |
368 | 시 | 고목 속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14 | 114 |
367 | 눈망울 | 유성룡 | 2007.11.05 | 113 | |
366 | 한해가 옵니다 | 김사빈 | 2008.01.02 | 113 | |
365 | 침략자 | 이월란 | 2008.04.20 | 113 | |
364 | 마음의 수평 | 성백군 | 2013.08.31 | 113 | |
363 | 시 |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 박영숙영 | 2018.08.22 | 113 |
362 | 시 | 괜한 염려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09 | 113 |
361 | 시 | 나쁜 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06 | 113 |
360 | 시조 |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8 | 113 |
359 | 시조 |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5 | 113 |
358 | 시조 |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14 | 113 |
357 | 시조 | 난전亂廛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8 | 113 |
356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6 | 113 |
355 | 시조 |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8 | 113 |
냉면 넉넉히 넣고
얼음 둥둥 띄우고
오이채와 도마도도 곁들이고
겨자 두 방울 더하고
무더운 날
시원한 냉면으로
더위 물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