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이슬 받아 단장한 봉우리
벙긋 벙긋
아침이면
예쁜 가슴열어
화알짝 피어난
함 박 웃 음
고향이 있다
먼데서 슬쩍 보아도
언제나 같은자리
나 라고
나 답게 당당한
내 피 붙이 같은
애틋함
귀한 듯 흔한 듯
한 결 같 아
나 와 같이 머무는
내 고국의 숨 소리
어 디 서 나
스스럼 없는
내 어머니로
내 형제로
내 친구로
저절로 포근한
내 사랑 무궁화여
내일도 너는 그 자리
거기서
나를 반겨 주겠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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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 | 방귀의 화장실 | 박성춘 | 2008.03.25 | 368 | |
1811 | 무서운 여자 | 이월란 | 2008.03.26 | 444 | |
1810 | 열병 | 유성룡 | 2008.03.27 | 171 | |
1809 |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 이시안 | 2008.03.27 | 253 | |
1808 | 사랑의 진실 | 유성룡 | 2008.03.28 | 260 | |
1807 | 갈등 | 강민경 | 2008.03.28 | 223 | |
1806 | 노 생의 꿈(帝鄕) | 유성룡 | 2008.03.29 | 372 | |
1805 | 노란동산 봄동산 | 이 시안 | 2008.04.02 | 264 | |
1804 | 창문가득 물오른 봄 | 이 시안 | 2008.04.02 | 3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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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 강민경 | 2008.04.06 | 208 | |
1799 | 푸른 언어 | 이월란 | 2008.04.08 | 232 | |
1798 | 물 위에 뜬 잠 | 이월란 | 2008.04.09 | 300 | |
1797 | 이별이 지나간다 | 이월란 | 2008.04.10 | 211 | |
1796 | 파일, 전송 중 | 이월란 | 2008.04.11 | 255 | |
1795 | 스페이스 펜 (Space Pen) | 이월란 | 2008.04.13 | 1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