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 / 천숙녀
흙냄새 고스란한 열무와 쪽파 몇 단
깊은 산골 청솔 향 물기 밴 참 고사리
멀뚱히 파도 그리는 고등어랑 갈치 조기
강냉이 쌀과 콩 펑펑 튀기는 저 소리에
가위 소리 엿장수 장단까지 맞춰주면
넘치는 막걸리 판에 사돈끼리 어깨동무
매콤한 저녁연기 사립문 열어줄 때
반가운 저 목소리 시아버님 목청이네
묻어온 시오리 넘어 눈물 쏟는 친정소식
장날 / 천숙녀
흙냄새 고스란한 열무와 쪽파 몇 단
깊은 산골 청솔 향 물기 밴 참 고사리
멀뚱히 파도 그리는 고등어랑 갈치 조기
강냉이 쌀과 콩 펑펑 튀기는 저 소리에
가위 소리 엿장수 장단까지 맞춰주면
넘치는 막걸리 판에 사돈끼리 어깨동무
매콤한 저녁연기 사립문 열어줄 때
반가운 저 목소리 시아버님 목청이네
묻어온 시오리 넘어 눈물 쏟는 친정소식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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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 | 시 | 아내의 흰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04 | 120 |
1833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120 |
1832 | 시 |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 泌縡 | 2020.11.11 | 120 |
1831 | 시조 |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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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4 | 120 |
1830 | 고주孤舟 | 유성룡 | 2006.03.12 | 121 | |
1829 | 시 | 짝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13 | 121 |
1828 | 시 | 옹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25 | 121 |
1827 | 시조 |
봄볕 -하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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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7 | 121 |
1826 | 시 |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 泌縡 | 2020.05.17 | 121 |
1825 | 시 | 가을 묵상/강민경 | 강민경 | 2020.10.06 | 121 |
1824 | 시조 |
말의 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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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9 | 121 |
1823 | 시조 |
<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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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1 | 121 |
1822 | 시 |
변곡점
1 ![]() |
유진왕 | 2021.07.16 | 121 |
1821 | 시 |
국수집
1 ![]() |
유진왕 | 2021.08.12 | 121 |
1820 | 시조 |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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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7 | 121 |
1819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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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14 | 121 |
1818 | 시조 |
무지개 뜨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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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8 | 121 |
1817 | 시 | 보훈 정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5.16 | 121 |
1816 |
돌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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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빈 | 2012.05.25 | 122 | |
1815 | 시 | 공존이란?/강민경 | 강민경 | 2018.08.25 |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