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콘서트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숲.jpg

오월 콘서트 / 천숙녀

지난 오월이 아름답다는 걸 이제 서야 알겠어
신록의 푸르름이 희망이란 사실을
짙은 숲
굴레 안에는
잎 새들 뒹굴고 있었지

하루에도 몇 치씩 피워낼 꿈이 있고
꿈속에는 노래와 춤 출렁이는 샘이 있어
푸르른
사방 온 천지天地
콘서트에 이미 나는 취해 있었어

어디만큼 왔는지 어디만큼 걸어야 하는지
어제까지는 까맣게 잊고 있었나봐
지휘봉
툭툭 건드려
축제의 노래 부르는 오늘의 나自我

추천

비추천

Atachment
첨부 '1'	숲.jpg,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Catego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74	물 위에 뜬 잠	이월란	2008.04.09	300
1773	이별이 지나간다	이월란	2008.04.10	211
1772	파일, 전송 중	이월란	2008.04.11	255
1771	스페이스 펜 (Space Pen)	이월란	2008.04.13	198
1770	동목(冬木)	이월란	2008.04.14	149
1769	단풍 2	이월란	2008.04.15	82
1768	꿈꾸는 구름	강민경	2008.04.15	235
1767	어떤 진단서	이월란	2008.04.16	109
1766	춤추는 노을	이월란	2008.04.17	119
1765	도망자	이월란	2008.04.18	162
1764	침략자	이월란	2008.04.20	113
1763	꿈길	이월란	2008.04.21	222
1762	새벽길	이월란	2008.04.22	155
1761	내 마음의 보석 상자	강민경	2008.04.22	302
1760	증언------------구시대의 마지막 여인	이월란	2008.04.24	265
1759	흔들리는 집 2	이월란	2008.04.25	369
1758	진실게임 2	이월란	2008.04.27	175
1757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유성룡	2008.04.28	193
1756	미음드레*	이월란	2008.04.28	210
1755	동굴	이월란	2008.04.29	133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