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1 17:18

올무와 구속/강민경

조회 수 2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올무와 구속이란? /강민경

 

 

겉보기는 똑같은데

속이 틀려

결과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올무는, 스스로 만드는 것

작은 허물을 숨기려고

자꾸 거짓말을 하게 되면

허물보다 거짓말이 죄가 되어

되로 받고 말로 갚아야 한다면

 

구속은

나의 잘, 잘못과는 상관없이 매이는 것

사람으로 태어나고

부모와 자식이 되는 관계, 부부관계 등

매이면 매일수록 자유로워지는 것,

 

올무와 구속

겉보기에는 그게 그거지만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지옥이 될 수도 있고 천당이 될 수도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29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63
1428 운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25 121
1427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36
1426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266
1425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05
1424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35
1423 기회 작은나무 2019.06.22 220
1422 넝쿨 선인장/강민경 강민경 2019.06.18 178
1421 난해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8 134
1420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38
1419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2 268
» 올무와 구속/강민경 강민경 2019.06.11 220
1417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11 289
1416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泌縡 2019.06.07 179
1415 빛에도 사연이 강민경 2019.06.06 161
1414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46
1413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03 139
1412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5.31 233
1411 조개의 눈물 강민경 2019.05.30 174
1410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8 131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