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밟히더니 / 천숙녀
앞섶을 열어놓고 7月하늘 쪽물 부어
드리운 품 안에서 새순으로 날개 돋는
허기를 채워야 했다 맨손으로 오르는 벽
바람 부는 동천冬天 아래 주저앉은 들풀 좀 봐
구르고 짓밟히더니 넋 푸르게 물길 트네
못 지운 삶의 흔적에 묵은 체증 내리면서
시조
2021.06.30 10:48
짓밟히더니 / 천숙녀
조회 수 120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94 | 기타 |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
독도시인 | 2022.02.22 | 124 |
| 493 | 병상언어 | 이월란 | 2008.03.05 | 123 | |
| 492 | 휴양지 | 김우영 | 2012.05.16 | 123 | |
| 491 | 시 |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19.06.15 | 123 |
| 490 | 시 | 꽃의 화법에서 | 강민경 | 2017.04.20 | 123 |
| 489 | 시 | 조각 빛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4.01.30 | 123 |
| 488 | 시 |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22 | 123 |
| 487 | 시조 |
연(鳶)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16 | 123 |
| 486 | 시조 |
내 시詩는 -독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1 | 123 |
| 485 | 시 | 종아리 맛사지 1 | 유진왕 | 2021.08.07 | 123 |
| 484 | 시조 |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9 | 123 |
| 48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3 | 123 |
| 482 | 시조 |
먼-그리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3 | 123 |
| 481 | 시조 |
2월 엽서 . 1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5 | 123 |
| 480 | 시 | 시간 길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6.28 | 123 |
| 479 | 시 | 빈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16 | 123 |
| 478 |
돌담 길
|
김사빈 | 2012.05.25 | 122 | |
| 477 | 시 | 9월이 | 강민경 | 2015.09.15 | 122 |
| 476 | 시 | 숲 속 이야기 | 하늘호수 | 2016.07.11 | 122 |
| 475 | 시 |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 하늘호수 | 2017.05.02 | 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