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 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시조
2022.03.03 10:35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조회 수 125 추천 수 0 댓글 0
침묵沈黙 / 천숙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14 | 시 | 문학-갈잎의 노래 | 하늘호수 | 2020.03.17 | 125 |
| 513 | 시 |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 泌縡 | 2020.08.16 | 125 |
| 512 | 시조 |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3 | 125 |
| 51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12.30 | 125 |
| 510 | 시조 |
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9 | 125 |
| 509 | 시조 |
명당明堂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1 | 125 |
| 508 | 시조 |
침묵沈黙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7 | 125 |
| » | 시조 |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3 | 125 |
| 506 | 시 | 노년의 삶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06 | 125 |
| 505 | 미망 (未忘) | 이월란 | 2008.02.17 | 124 | |
| 504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8 | 124 |
| 503 | 시 |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9 | 124 |
| 502 | 시 | 침 묵 1 | young kim | 2021.03.18 | 124 |
| 501 | 시조 |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4.10 | 124 |
| 500 | 시조 |
환절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3 | 124 |
| 499 | 시조 |
노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3 | 124 |
| 498 | 시 | 물거울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13 | 124 |
| 497 | 시조 |
코로나 19 -숲의 몸짓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19 | 124 |
| 496 | 시조 |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8 | 124 |
| 495 | 시조 |
2월 엽서 . 2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6 | 1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