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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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 | 근작시조 3수 | son,yongsang | 2010.04.24 | 914 | |
1854 | 시 |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 泌縡 | 2020.06.27 | 252 |
1853 | 글 욕심에 대하여. | 황숙진 | 2008.09.13 | 574 | |
1852 | 시 | 글쟁이 3 | 유진왕 | 2021.08.04 | 126 |
1851 | 시 | 금단의 열매 1 | 유진왕 | 2021.07.25 | 221 |
1850 | 금잔디 | 강민경 | 2013.06.29 | 347 | |
1849 | 시조 | 기다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8 | 105 |
1848 | 기도 | 성백군 | 2007.01.18 | 145 | |
1847 | 시조 | 기도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9 | 90 |
1846 | 기러기 떼, 줄지어 날아가는 이유는-오정방 | 관리자 | 2004.07.24 | 484 | |
1845 | 시 |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2.22 | 95 |
1844 | 시 |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3.02 | 175 |
1843 | 시 |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3.05 | 156 |
1842 | 시 | 기상정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2 | 189 |
1841 | 시 | 기성복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09 | 130 |
1840 | 시 | 기회 | 작은나무 | 2019.06.22 | 204 |
1839 | 긴간사(緊幹事) | 유성룡 | 2010.04.23 | 781 | |
1838 | 길 | 성백군 | 2006.04.10 | 152 | |
1837 | 길 | 유성룡 | 2006.04.21 | 197 | |
1836 | 시조 |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8 | 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