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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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3 | 시조 |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6 | 163 |
1782 | 시 |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15 | 115 |
1781 | 시조 | 뿌리에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5 | 223 |
1780 | 시조 |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4 | 99 |
1779 | 시조 | 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3 | 166 |
1778 | 시조 | 넝쿨찔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2 | 118 |
1777 | 시조 | <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 독도시인 | 2021.06.11 | 126 |
1776 | 시조 | 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0 | 137 |
1775 | 시조 |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9 | 97 |
1774 | 시 | 낙화의 품격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8 | 74 |
1773 | 시조 |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8 | 119 |
1772 | 시조 |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7 | 221 |
1771 | 시조 | 풀잎이 되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6 | 230 |
1770 | 시조 | 오월 콘서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5 | 116 |
1769 | 시조 |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4 | 134 |
1768 | 시조 |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3 | 115 |
1767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107 |
1766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2 | 107 |
1765 | 시조 | 옛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1 | 82 |
1764 | 시 | 바 람 / 헤속목 | 헤속목 | 2021.06.01 | 1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