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 . 2 / 천숙녀
흙먼지에 지쳐버린
길섶 들풀 질경이
쏟아 붓는 빗줄기에 녹향을 키우더니
어느새
곧추선 몸짓
하늘 가득 일렁이네
들풀 . 2 / 천숙녀
흙먼지에 지쳐버린
길섶 들풀 질경이
쏟아 붓는 빗줄기에 녹향을 키우더니
어느새
곧추선 몸짓
하늘 가득 일렁이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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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0 | 시 | 황혼 결혼식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10.01 | 370 |
2249 | 시 | 황토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4.19 |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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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6 | 시조 | 환절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3 | 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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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2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임영준 | 뉴요커 | 2005.07.27 | 314 | |
2241 | 시 | 화려한 빈터 | 강민경 | 2016.09.07 | 262 |
2240 | 화가 뭉크와 함께 | 이승하 | 2006.02.18 | 2358 | |
2239 | 화 선 지 | 천일칠 | 2005.01.20 | 4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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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7 | 시 | 홀로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6.06 | 177 |
2236 | 기타 | 혼혈아 급우였던 신복ㄷ | 강창오 | 2016.08.27 | 4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