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거울에 비친 저 모습 세상사 춤판이다
눈만 빼 꼼 내 놓고 가면을 둘러쓰고
모두가 허우적이며 흔들고 있는 팔다리
얼얼한 날들 속에 더듬이 없이 더듬이며
촉각으로 교신해야하는 암흑시대 사는 오늘
한바탕 벌이는 축제 지나온 날 넋두린가
아프고도 서럽게 풀어내는 몸짓보아
갈 곳 잃은 충혈 된 눈 바닥에 던져지고
천천히 어둠속으로 스며드는 이야기 꽃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거울에 비친 저 모습 세상사 춤판이다
눈만 빼 꼼 내 놓고 가면을 둘러쓰고
모두가 허우적이며 흔들고 있는 팔다리
얼얼한 날들 속에 더듬이 없이 더듬이며
촉각으로 교신해야하는 암흑시대 사는 오늘
한바탕 벌이는 축제 지나온 날 넋두린가
아프고도 서럽게 풀어내는 몸짓보아
갈 곳 잃은 충혈 된 눈 바닥에 던져지고
천천히 어둠속으로 스며드는 이야기 꽃
구겨진 인생 / 성백군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오늘 / 천숙녀
분갈이 / 천숙녀
이 가을 / 천숙녀
잡초雜草 / 천숙녀
그립다 / 천숙녀
손을 씻으며 / 천숙녀
가을 냄새 / 성백군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나팔꽃 / 천숙녀
침針 / 천숙녀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산아제한 / 성백군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