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6 05:55

방파제

조회 수 79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온 몸 던져
해변을 지키는 방파제
밤낮 없이 물매 맞고도
끄떡없습니다

겉으로는
얼핏하면 고함지르고
물거품 털어내며 매정한듯 하지만
속으로는 언제 그랬냐는듯
잔잔한 미소가 흐릅니다

품 안에 자식 안고
젖물리는 어미처럼
제 안에 사람들 담고있는
그 속은 사랑입니다

어른 아이 구분없이
마음 놓고 물장구치는 것은
밤낮없이 물매 맞는
방파제 덕입니다

  1. 아침 / 천숙녀

  2. 들풀 . 2 / 천숙녀

  3. 그저 경외로울 뿐

  4. 산그늘 정용진 시인

  5. 나목(裸木) / 천숙녀

  6. 등나무 / 천숙녀

  7. 코로나-19 - 구월 오면 / 천숙녀

  8.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9. 그립다 / 천숙녀

  10. 옛집 / 천숙녀

  11. No Image 31Aug
    by 하늘호수
    2021/08/31 by 하늘호수
    in
    Views 76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12.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13. 유월 오면 / 천숙녀

  14. 등나무 꽃 / 천숙녀

  15. No Image 16Nov
    by 하늘호수
    2020/11/16 by 하늘호수
    in
    Views 78 

    몰라서 좋다 / 성백군

  16. 코로나19 - 새로운 손님 / 천숙녀

  17. No Image 20Mar
    by 하늘호수
    2024/03/20 by 하늘호수
    in
    Views 78 

    밀당 / 성백군

  18. No Image 06Jan
    by 성백군
    2008/01/06 by 성백군
    Views 79 

    방파제

  19. No Image 19Feb
    by 이월란
    2008/02/19 by 이월란
    Views 79 

    눈꽃

  20. No Image 19Feb
    by 하늘호수
    2019/02/19 by 하늘호수
    in
    Views 79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