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7 15:59

춤추는 노을

조회 수 119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춤추는 노을


                                                           이 월란




서로의 가슴을 타고 오르는 고적한 등반가가 되었을 때
수직의 한계를 넘나드는 삶의 하중을 바라보며
그대 붉어진 노을 쯤에


급소같은 노을 쯤에 로프를 걸고
전신의 혈맥을 불러 견디는 놀 아래
상여꽃처럼 피어난 놀 아래


바람독 오른 저 남세스런 하늘을 찢어도
올올이 타는 저 우세스런 밤을 헐어도
오늘은 서러워 바이없이 서러워


  1. No Image 01Dec
    by 황숙진
    2007/12/01 by 황숙진
    Views 120 

    人生

  2. No Image 08Jun
    by Gus
    2008/06/08 by Gus
    Views 120 

    세월

  3. 짓밟히더니 / 천숙녀

  4. 탄탈로스 전망대

  5. 덫/강민경

  6. 밤, 강물 / 성백군

  7. 아버지 / 천숙녀

  8.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9.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0. 오늘 / 천숙녀

  11. 내일來日 / 천숙녀

  12. 진짜 부자 / 성백군

  13.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4.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15. 당뇨병

  16.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17. 옹이 / 성백군

  18. 봄볕 -하나 / 천숙녀

  19. 동심을 찾다 / 김원각

  20.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