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81
어제:
2,506
전체:
16,594,65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8.12.05 04:08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강민경
조회 수 1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강민경

 

 

아침 해는 희망으로 뜨지만    

절망으로 지고

저녁 해는 절망으로 지지만

희망으로 뜬다

 

희망이

낮을 건너 서산에 닿으면

저녁이 되고

절망이 밤을 지나 동산에 오르면

아침이 되듯

 

뭐, 세상살이가

잘 안 된다고 절망하지 말고

잘 된다고 모든 일이 희망이라 믿지 말라

희망과 절망은 인생 마차의 앞뒤 수레바퀴

 

아침과 저녁

낮과 밤, 희망과 절망

이 두 바퀴는 항상 있어야 사는 거라

누구나 다 그리하면서 사는 거지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5 시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16
954 시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10 178
953 시 누구를 닮았기에/강민경 강민경 2015.04.05 394
952 시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강민경 2015.03.31 316
951 시 무명 꽃/성백군 하늘호수 2015.03.27 345
950 시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강민경 2015.03.26 318
949 시 복숭아꽃/정용진 정용진 2015.03.24 228
948 시 바람의 필법/강민경 강민경 2015.03.15 355
947 시 당신의 소신대로 강민경 2015.03.15 246
946 시 날 붙들어? 어쩌라고? 강민경 2015.03.15 262
945 시 나비의 변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3.15 252
944 시 초록만발/유봉희 1 오연희 2015.03.15 201
943 시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정용진 2015.03.07 161
942 시 봄비.2 1 정용진 2015.03.07 152
941 시 낙화.2 정용진 2015.03.05 215
940 시 분수대에서 성백군 2015.02.25 209
939 시 비빔밥 2 성백군 2015.02.25 246
938 시 언덕 위에 두 나무 강민경 2015.01.25 288
937 시 슬픈 인심 성백군 2015.01.22 194
936 수필 김우영의 "세상 이야기" (1)생즉사 사즉생( 生卽死 死卽生) 김우영 2015.01.12 444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