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곧은길이 편하기는 하지만

아차! 실수하면 생명을 갓아 간다

곧게 하늘로만 오르는 나무도

어느 순간 아차하면 우지끈 부러진다


C. S. ㄱ. ㄹ. 자로 나 있는 산길은

모난 것 없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계곡의 흐르는 물은 어떠한가

굽이굽이 물길 따라

매서울 때 매섭게

소리 없이 조용히 흐르르 때는

조용히 

조용히


서로 헐뜯고, 증오하고, 욕하고,

야합하네, 욕심내고, 자랑하는,

자(者)들이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이것


C. S. ㄱ. ㄹ.의 이치를

자연은 순리로 배우지만

우리는 종아리 매 맞으면서라도 

온 몸에 각인해야 할 일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5 팥죽 이월란 2008.02.28 197
1114 절규 성백군 2012.05.16 197
1113 아내의 값 성백군 2013.02.27 197
1112 봄날의 충격 강민경 2016.03.04 197
1111 갑질 하는 것 같아 강민경 2015.08.22 197
1110 도심 짐승들 하늘호수 2017.05.21 197
1109 하늘의 눈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9 197
1108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197
1107 가을, 잠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9 197
1106 광야(廣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05 197
1105 약동(躍動) 유성룡 2006.03.08 198
1104 외연外緣 file 유성룡 2006.08.06 198
1103 스페이스 펜 (Space Pen) 이월란 2008.04.13 198
1102 위로 김사빈 2008.08.23 198
1101 버팀목과 호박넝쿨 성백군 2008.10.21 198
1100 빈소리와 헛소리 son,yongsang 2012.04.20 198
1099 12월의 이상한 방문 하늘호수 2015.12.19 198
1098 두 마리 나비 강민경 2017.03.07 198
1097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6.08 198
1096 시조 점촌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9 198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