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168
어제:
2,376
전체:
16,592,83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5.06.15 17:06

그의 다리는

박성춘
조회 수 2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의 다리는

NaCl


그는 휴가중 심심한걸 참지 못하여
콜로라도 스키장에 혼자라도 갔다

그는 용감한지 무모한지
초보지만 급경사를 질주하였다

게다가 스키장 관리가 허술하여
녹은 눈이 빙판이 되었다

꽈당....떼굴떼굴

한참 후  
구급차의 싸이렌 소리

그의 다리는 철심이 박혀있다
상이용사라 부르긴 뭐해도

십 오년 미육군을 살아서 제대한
자랑스런 사고뭉치 우리 동생이다

---
2015. 6. 15 [23:47]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7Jun
    by 泌縡
    2019/06/27 by 泌縡
    in 시
    Views 203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2. 25Mar
    by 독도시인
    2022/03/2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03 

    먼 그대 / 천숙녀

  3. No Image 12Dec
    by 하늘호수
    2023/12/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03 

    물속 풍경 / 성백군

  4. No Image 22Jan
    by 유성룡
    2006/01/22 by 유성룡
    Views 204 

    친구야 2

  5. No Image 08Sep
    by patricia m cha
    2007/09/08 by patricia m cha
    Views 204 

    해질무렵

  6. No Image 15Mar
    by 성백군
    2014/03/15 by 성백군
    in 시
    Views 204 

    설중매(雪中梅)

  7. No Image 11Sep
    by 성백군
    2014/09/11 by 성백군
    in 시
    Views 204 

    얼룩의 초상(肖像)

  8. No Image 07Nov
    by 성백군
    2014/11/07 by 성백군
    in 시
    Views 204 

    10월의 제단(祭檀)

  9. No Image 09Jul
    by 강민경
    2018/07/09 by 강민경
    in 시
    Views 204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10. No Image 22Jun
    by 작은나무
    2019/06/22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204 

    기회

  11. No Image 21Jul
    by 泌縡
    2020/07/21 by 泌縡
    in 시
    Views 204 

    밀국수/ 김원각

  12. No Image 11Feb
    by 천일칠
    2005/02/11 by 천일칠
    Views 205 

    우회도로

  13. No Image 24Nov
    by 유성룡
    2005/11/24 by 유성룡
    Views 205 

    자화상(自畵像)

  14. No Image 31Dec
    by 성백군
    2005/12/31 by 성백군
    Views 205 

    송년사

  15. No Image 24Jul
    by 유성룡
    2006/07/24 by 유성룡
    Views 205 

    님의 생각으로

  16. No Image 15Mar
    by 성백군
    2007/03/15 by 성백군
    Views 205 

    초승달

  17. No Image 25Feb
    by 유성룡
    2008/02/25 by 유성룡
    Views 205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18. No Image 27Feb
    by 유성룡
    2008/02/27 by 유성룡
    Views 205 

    죽고 싶도록

  19. No Image 30Apr
    by 강민경
    2015/04/30 by 강민경
    in 시
    Views 205 

    뭘 모르는 대나무

  20. No Image 26Feb
    by 미주문협
    2017/02/26 by 미주문협
    in 시
    Views 205  Replies 1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