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s://www.youtube.com/watch?v=Uv2pFGR0r1E


나비의 노래

              차신재

때로는
그대 하얀 이마에
정갈한 마음 얹기도 하고

더러는
그대 목덜미에
수줍은 입술 묻기도 하고

가끔은
동그란 씨방에 들어
황홀히 잦아들다가

그대로
그 품에
날개 접고 싶어라.

  A Butterfly's Song
      Cha SinJae

Once in a while
Upon your white forehead
Placing my pure heart

Some times
Upon your neck
Burying my shy lips

At times
Entering your round ovary
Swooning there in an ecstasy

In the end
In your bosom
I'd like to fold my wings.

 

Translation by YouShine@youshine.com

번역: 유샤인

"
 A bundle of myrrh is my wellbeloved unto me; he shall lie all night betwixt my breasts.
나의 사랑이  내게는 향수 보따리라 그는 내 품안에서 밤새 누워 있으리라." 아가 Song of Solomon 2:16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75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이승하 2008.02.08 135
1874 지금 가장 추운 그곳에서 떨고 있는 그대여 이승하 2008.02.08 568
1873 잠 못 이룬 밤에 뒤적인 책들 이승하 2008.02.10 530
1872 연륜 김사빈 2008.02.10 172
1871 초월심리학과 정신이상 박성춘 2008.02.11 185
1870 등라(藤蘿) 이월란 2008.02.16 239
1869 미망 (未忘) 이월란 2008.02.17 124
1868 겨울 나무 강민경 2008.02.17 92
1867 겨울이 되면 유성룡 2008.02.18 151
1866 곱사등이춤 이월란 2008.02.18 247
1865 눈꽃 이월란 2008.02.19 79
1864 봄을 심었다 김사빈 2008.02.20 115
1863 바람서리 이월란 2008.02.20 247
1862 노을 이월란 2008.02.21 99
1861 삶은 계란을 까며 이월란 2008.02.22 489
1860 心惱 유성룡 2008.02.22 119
1859 illish 유성룡 2008.02.22 99
1858 바람의 길 4 이월란 2008.02.23 335
1857 이의(二儀) 유성룡 2008.02.23 200
1856 사유(事由) 이월란 2008.02.24 90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