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 / 성백군
밤이면
날마다 산동네는 별천지
하얀 별 빨간 별 파란 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소곤소곤 반짝반짝, 예쁘게 산다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지만
속으로 생각하면 저마다 다 다른
색깔이 있고 사연이 있는 삶 일터
그러나
합심하여 어둠을 밝힌다
마주 보며 다정하고
둘러보며 외롭지 않다
저들은 다 안다
밤 지나 날 밝으면
같은 처지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절대로 싸우지 않는다
별천지 / 성백군
밤이면
날마다 산동네는 별천지
하얀 별 빨간 별 파란 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소곤소곤 반짝반짝, 예쁘게 산다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지만
속으로 생각하면 저마다 다 다른
색깔이 있고 사연이 있는 삶 일터
그러나
합심하여 어둠을 밝힌다
마주 보며 다정하고
둘러보며 외롭지 않다
저들은 다 안다
밤 지나 날 밝으면
같은 처지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절대로 싸우지 않는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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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 | 풀 잎 사 랑 | 성백군 | 2005.06.18 | 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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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2 | 시 |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 사이에서 | 하늘호수 | 2016.05.22 | 303 |
1731 | 시 | 이러다간 재만 남겠다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2.04 | 303 |
1730 | 시 |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 박영숙영 | 2020.01.10 | 303 |
1729 | 시조 | 흑백사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5 | 303 |
1728 | 내 마음의 보석 상자 | 강민경 | 2008.04.22 | 302 | |
1727 | 어린날 | 이은상 | 2006.05.05 | 301 | |
1726 | 수필 | 감사 조건 | savinakim | 2013.12.25 | 301 |
1725 | 시 | 얌체 기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9.12 | 301 |
1724 | 물 위에 뜬 잠 | 이월란 | 2008.04.09 | 300 | |
1723 | 시 | 12월의 결단 | 강민경 | 2014.12.16 | 300 |
1722 | 수필 | Here Comes South Korea / 달리기 수필 | 박영숙영 | 2016.04.29 | 299 |
1721 | 기타 | 2017 1월-곽상희 서신 | 오연희 | 2017.01.10 | 299 |
1720 | 장 마 | 천일칠 | 2005.01.11 | 298 | |
1719 | 펩씨와 도토리 | 김사빈 | 2005.10.18 | 298 | |
1718 | 풍차의 애중(愛重) | 강민경 | 2013.04.26 | 298 | |
1717 | 정원에 서있는 나무 | 강민경 | 2009.01.20 | 298 | |
1716 | 시 |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 강민경 | 2014.04.22 | 2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