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경의 피리소리
적막한 언 땅위에
삭풍(朔風)은 귀 시리고
만리풍(萬里風) 거문고 줄에
시름만 가득한데
인경의 피리소리가
가슴을 쓸고가네``
적막한 언 땅위에
삭풍(朔風)은 귀 시리고
만리풍(萬里風) 거문고 줄에
시름만 가득한데
인경의 피리소리가
가슴을 쓸고가네``
너만 생각할 수 있는 이 밤
봄과 두드러기
봄
내가 시를 쓰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소녀가 있었습니다.
인경의 피리소리
칼춤
난초
길
세상을 열기엔-
후곡리 풍경
에밀레종
새 출발
시인이여 초연하라
첫경험
토끼 허리에 지뢰 100만 개
시적 사유와 초월
거울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시지프스의 독백
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