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5 18:14

진달래

조회 수 172 추천 수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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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기슭 돌무덤 속
염병(染病)앓다 죽은 아이

산 속에서 길을 잃고
엄마엄마 부르다가

한 맺히고 서러워서
토해 놓은 각혈

온 산을 불사러며
산마루 넘어간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1 그 나라 꿈꾸다 file 손영주 2007.10.28 267
370 비 냄새 강민경 2007.10.21 256
369 암벽을 타다 박성춘 2007.10.14 209
368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James 2007.10.14 409
367 죽을 것 같이 그리운... James 2007.10.12 177
366 사랑. 그 위대한 힘 JamesAhn 2007.10.06 498
365 부남 면 대소리 뱃사공네 이야기 김사빈 2007.10.06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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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祝 死望-나는 내 永魂을 죽였다 James 2007.10.02 392
362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가택 연금이 풀리기를 갈망하며 이승하 2007.09.28 512
361 지식인의 말 안경라 2007.09.28 472
360 희망 전상서 2 김화영 2007.09.24 219
359 유성룡 2007.09.24 168
358 秋夜思鄕 황숙진 2007.09.20 166
357 아픔이 올 때에 김사빈 2007.09.11 228
356 해질무렵 patricia m cha 2007.09.08 204
355 베고니아 꽃 곽상희 2007.09.08 251
354 들꽃 곽상희 2007.09.08 237
353 송장 메뚜기여 안녕 박성춘 2007.09.04 442
352 언제까지나 지워지지 않는 노래를 만들고, 새는 곽상희 2007.08.31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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