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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15 손안의 세상 성백군 2014.05.23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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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3 가을비 하늘호수 2017.10.22 298
1712 오월-임보 오연희 2016.05.01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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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2 하늘호수 2016.10.20 297
1709 수필 세상의 반(半)이 ‘수그리’고 산다? son,yongsang 2016.02.14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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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 삶의 각도가 강민경 2016.06.12 295
1702 (동영상시) 이별 앞에서 - Before Parting 차신재 2015.10.07 295
1701 수필 코스모스유감 (有感) 윤혜석 2013.11.01 294
1700 담 안의 사과 강민경 2014.01.17 294
1699 손들어 보세요 서 량 2005.08.13 293
1698 새해에는 / 임영준 박미성 2006.01.03 293
1697 시조 호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4 293
1696 구름의 속성 강민경 2017.04.13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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