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7 11:45

죽고 싶도록

조회 수 2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죽고 싶도록/유성룡




나는 알고 있지


아무 인적없는 그 날밤을
고요한 외등도
홀로 잠자리를 찾을 그 시각에
침묵속으로 밤은 이미 이슥한 노경에 이르고
적구지병 홀로 된 벤치에
그리운이 찾는 듯이 걸터 앉아
방황하는 불빛처럼
간신히 견디며
손 전화를 만지작거린다
결국엔 서로 다 같을
홀로 지심의 뜬눈으로
지샌다는 것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5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75
414 그림자의 비애 성백군 2011.10.17 329
413 그림자가 흔들리면 판이 깨져요 성백군 2012.06.27 140
412 그리움이 익어 강민경 2017.10.08 167
411 그리움이 쌓여 file dong heung bae 2014.08.22 237
410 그리움의 시간도 작은나무 2019.03.01 102
409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강민경 2014.04.22 298
408 그리움 하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9.08 194
407 그리움 이었다 강민경 2010.12.01 734
406 시조 그리움 5題 son,yongsang 2015.09.26 398
405 그리움 강민경 2019.04.26 354
404 그리운 타인 백남규 2008.12.10 101
403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미주문협 2017.05.31 271
402 그렇게 긴 방황이 김사빈 2005.04.09 312
401 그렇게 그때 교태를 서 량 2005.09.19 272
400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9.21 216
399 그래서, 꽃입니다 성백군 2014.07.11 211
398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01 114
397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유진왕 2021.08.05 80
396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이시안 2008.03.27 253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