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8 13:37

獨志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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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志家



            유성룡



면밀한 두 눈을 꿈뜨고
무심하게 내버려 둔 채

면면히 좌시하는 이야기가
도연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오방에
곧게 뻗어
나가는 길 활짝 열고

敎示를
묵묵히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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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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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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