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강민경
청한일 없는데
웬일로 들어와
왕방울 같은 눈으로
나를 홀리느냐?
어느 사이
네게 스며들어
흔들리는 내 마음 애틋하여
다가가면 갈수록
날아 갈 궁리부터 하는
새야!
든든한 날개 자랑하고 싶더냐
술래잡기하러 온 것
아닌 줄 알겠다.
기약없는 만남과 이별을
가슴에 쌓아둔 오늘
우리는 서로
불청객이었구나.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70 |
부부
![]() |
김우영 | 2009.05.19 | 599 | |
1069 | 부부 | 김우영 | 2011.05.17 | 757 | |
1068 | 시 | 부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17 | 83 |
1067 | 시 | 부부는 밥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1.11 | 150 |
1066 | 시 |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 강민경 | 2019.09.20 | 164 |
1065 | 시 | 부부시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5.13 | 381 |
1064 |
부부표지
![]() |
김우영 | 2009.05.16 | 509 | |
1063 | 시 | 부활 | 성백군 | 2014.04.23 | 264 |
1062 | 시 |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14 | 92 |
1061 | 시조 |
분갈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17 | 90 |
1060 | 시 |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 사이에서 | 하늘호수 | 2016.05.22 | 301 |
1059 | 시 |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 강민경 | 2015.03.31 | 316 |
1058 | 시 | 분수대에서 | 성백군 | 2015.02.25 | 205 |
1057 | 불경기 | 성백군 | 2009.05.04 | 535 | |
1056 | 시 | 불꽃 나무 | 강민경 | 2015.12.26 | 224 |
1055 | 불꽃 놀이 | 강민경 | 2006.01.02 | 268 | |
1054 | 시조 |
불끈 솟아도 / 천숙녀
1 ![]() |
독도시인 | 2021.04.11 | 138 |
1053 |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니 | 이승하 | 2010.08.26 | 1554 | |
1052 | 불멸의 하루 | 유성룡 | 2006.03.24 | 210 | |
1051 | 불안 | 강민경 | 2012.01.13 | 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