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4 17:41

사서 고생이라는데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서 고생이라는데/강민경

 

 

밥하고 먹고  

치우는 일이 일상에 가장 귀중한데

가끔은 적당히 넘기면 안 되나

사서 고생하는 것 같은 억울함이라니!

몸이 고단하다 하는 짜증이 들립니다.

눈으로 보면, 생각은 빤한데

몹쓸 게으름은

왜 사서 고생하냐는 배부른 탄식입니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으며

원인 없는 결과가 있었던가

언성을 높인 뒤에 온 깨달음

그래서, 마음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복 받는다 하시는 어른들의 말씀이

새롭게 꽃을 피웁니다.

 

사서 고생이라 원망하던 희생을

기쁨으로 베푼 뒤에 후유증

그때는

그게, 나에게 제로의 평생이었을지도

몰랐지만, , , 없이

빛의 1 365일 하루도 떨어질 수 없는

세상 만물에

생명으로 황송한 보배이십니다.     

  

   

 

 

 


  1. 사랑의 흔적

  2. No Image 14Oct
    by James
    2007/10/14 by James
    Views 409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3. 사랑이란

  4.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5. No Image 13Aug
    by 유성룡
    2006/08/13 by 유성룡
    Views 232 

    사랑한단 말 하기에

  6.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7. 사막의 돌산 / 헤속목

  8. 사망보고서 / 성백군

  9. No Image 26Apr
    by 천일칠
    2005/04/26 by 천일칠
    Views 209 

    사모(思慕)

  10.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11. No Image 19Jun
    by 성백군
    2009/06/19 by 성백군
    Views 611 

    사목(死木)에는

  12. 사생아 / 성백군

  13. 사서 고생이라는데

  14.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15.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16. No Image 24Feb
    by 이월란
    2008/02/24 by 이월란
    Views 89 

    사유(事由)

  17. No Image 06May
    by 이월란
    2008/05/06 by 이월란
    Views 159 

    사이클론(cyclone)

  18. 사인(死因)

  19. 산 닭 울음소리

  20. No Image 04Apr
    by 천일칠
    2005/04/04 by 천일칠
    Views 267 

    산(山) 속(中)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