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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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 암 (癌) | 박성춘 | 2009.06.23 | 5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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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 부부 | 김우영 | 2009.05.19 | 599 | |
578 | 부부표지 | 김우영 | 2009.05.16 | 509 | |
577 | 짝사랑 | 강민경 | 2009.05.13 | 601 | |
576 | 봄날 | 임성규 | 2009.05.07 | 5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