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29 14:33

말의 맛 / 천숙녀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말의 맛.jpg

 

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1. 내 시詩는 -독도 / 천숙녀

  2. 종아리 맛사지

  3.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4. 2월 엽서 . 1 / 천숙녀

  5. 빈집 / 성백군

  6. No Image 12Mar
    by 유성룡
    2006/03/12 by 유성룡
    Views 122 

    고주孤舟

  7. 돌담 길

  8. 공존이란?/강민경

  9. 9월이

  10.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11. 짝사랑 / 성백군

  12. 벌 / 성백군

  13. 겨울 초병 / 성백군

  14. 4월 꽃바람 / 성백군

  15. 빗방울에도 생각이 있어 / 성백군

  16. 가을 묵상/강민경

  17.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18. 건강한 인연 / 천숙녀

  19. 꽃등불 / 천숙녀

  20. 코로나 19 -무탈無頉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