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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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1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0 |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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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5 | 시조 | 어디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5 |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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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3 | 시 |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23 | 71 |
1682 | 시 |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 young kim | 2021.03.23 |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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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 | 시조 | 들풀 . 2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2 | 74 |
1679 | 시조 | 들풀 . 1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21 | 263 |
1678 | 시 | 순수 1 | young kim | 2021.03.20 | 136 |
1677 | 시조 | 나목(裸木)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20 | 76 |
1676 | 시조 | 기도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9 |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