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이 / 천숙녀
보세요 부는 거친 저 돌개바람
그 속에도 청정한 물기 서려 있잖아요
다 삭은
나뭇가지에도
잎 잎들 반짝입니다
천지엔 초록이 더 푸르게 짙어오고
토끼풀 잎들이 그대 앞에 다가서면
행운의
네 잎 클로버
길 환히 열고 있어요
간간이 / 천숙녀
보세요 부는 거친 저 돌개바람
그 속에도 청정한 물기 서려 있잖아요
다 삭은
나뭇가지에도
잎 잎들 반짝입니다
천지엔 초록이 더 푸르게 짙어오고
토끼풀 잎들이 그대 앞에 다가서면
행운의
네 잎 클로버
길 환히 열고 있어요
간간이 / 천숙녀
간간이 / 천숙녀
윤장로, 건투를 비오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낙화(落花) 같은 새들
코로나 현상 / 성백군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파리의 스윙 / 성백군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나목의 열매 / 성백군
죄
기다림 / 천숙녀
오늘도 나는 / 천숙녀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독도 -청 댓잎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