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10월 1일 빗장열면 빗발 같은 총알들이
멀쩡한 산천에도 펄펄 뛰는 심장에도
반세기
통증痛症이 되어
세월 두께로 쌓여있다
해병대 첫 주관인 국군의 날 행사에는
14,500t급 수송함 마라도 함에 세운깃발
작전명 피스메이커 한반도 지킨 수호의지守護意志
하늘에서 날고 있는 F-35A 첨단 항공기
파도처럼 돌진하여 내딛는 장갑차裝甲車로
이백 명 참전용사參戰勇士앞에 펼쳐진 상륙작전上陸作戰
딱딱한 껍질 몸에 걸치고 숨어있던 그를 찾아
철망으로 그어놓은 73년을 걷어내고
보여라
대한민국大韓民國을
종전선언終戰宣言 우렁차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75 | 시 |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0 | 105 |
| 274 | 시 | 낙화(落花) 같은 새들 | 강민경 | 2017.04.30 | 104 |
| 273 | 시 | 코로나 현상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22 | 104 |
| 272 | 시 |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27 | 104 |
| 271 | 시조 |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5.15 | 104 |
| 270 | 시 |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22 | 104 |
| 269 | 시 |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 유진왕 | 2021.07.28 | 104 |
| 268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7 | 104 |
| 267 | 시 | 나목의 열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13 | 104 |
| 266 | 시 |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15 | 103 |
| 265 | 시 | 상실의 시대 | 강민경 | 2017.03.25 | 103 |
| 264 | 시 | 9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9.10 | 103 |
| 263 | 시 | 벌과의 동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12 | 103 |
| 262 | 시 |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 강민경 | 2020.06.16 | 103 |
| 261 | 시 | 가을빛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07 | 103 |
| 260 | 시조 |
시린 등짝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7 | 103 |
| 259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2 | 103 |
| 258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0 | 103 |
| 257 | 시 |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
유진왕 | 2021.08.06 | 103 |
| 256 | 시조 |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6 | 1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