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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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5 | 옥편을 뒤적이다 | 박성춘 | 2011.03.25 | 462 | |
1674 | 시 |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 泌縡 | 2020.05.09 | 223 |
» | 시조 | 옥수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30 | 89 |
1672 | 시조 | 오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5 | 93 |
1671 | 시 | 오해 | 하늘호수 | 2017.10.12 | 331 |
1670 | 시 | 오월의 찬가 | 강민경 | 2015.05.29 | 313 |
1669 | 시 | 오월의 아카사아 | 성백군 | 2014.06.08 | 324 |
1668 | 시 | 오월-임보 | 오연희 | 2016.05.01 | 298 |
1667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100 |
1666 | 시조 | 오월 콘서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5 | 105 |
1665 | 시 | 오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01 | 169 |
1664 | 시 | 오월 | 하늘호수 | 2017.05.09 | 158 |
1663 | 오리가 뜨는 물 수제비 | 성백군 | 2012.04.22 | 345 | |
1662 | 오래 앉으소서 | 박동일 | 2006.05.11 | 438 | |
1661 |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 서 량 | 2005.11.14 | 253 | |
1660 | 시 | 오디 상자 앞에서 | 강민경 | 2014.06.15 | 410 |
1659 | 시 | 오디 | 성백군 | 2014.07.24 | 257 |
1658 | 오늘은 묻지 않고 듣기만 하리 | 전재욱 | 2004.11.30 | 491 | |
1657 | 오늘은 건너야 할 강 | 윤혜석 | 2013.06.27 | 265 | |
1656 | 시조 | 오늘도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9 |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