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이 / 천숙녀
보세요 불어오는 거친 저 돌개바람
그 속에도 청정한 물기 서려 있잖아요
다 삭은
나뭇가지에도
윤기 반짝이네요
천지엔 초록이 더 푸르게 짙어오고
토끼풀 잎들이 그대 앞에 다가서면
행운의
네 잎 클로버
길 환히 열릴 겁니다
간간이 / 천숙녀
보세요 불어오는 거친 저 돌개바람
그 속에도 청정한 물기 서려 있잖아요
다 삭은
나뭇가지에도
윤기 반짝이네요
천지엔 초록이 더 푸르게 짙어오고
토끼풀 잎들이 그대 앞에 다가서면
행운의
네 잎 클로버
길 환히 열릴 겁니다
독도-고백 / 천숙녀
윤장로, 건투를 비오
전령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2024년을 맞이하며
나목의 열매 / 성백군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기다림 / 천숙녀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9월 / 성백군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시린 등짝 / 천숙녀
간간이 / 천숙녀
간간이 / 천숙녀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폭우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