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s://www.youtube.com/watch?v=Uv2pFGR0r1E


나비의 노래

              차신재

때로는
그대 하얀 이마에
정갈한 마음 얹기도 하고

더러는
그대 목덜미에
수줍은 입술 묻기도 하고

가끔은
동그란 씨방에 들어
황홀히 잦아들다가

그대로
그 품에
날개 접고 싶어라.

  A Butterfly's Song
      Cha SinJae

Once in a while
Upon your white forehead
Placing my pure heart

Some times
Upon your neck
Burying my shy lips

At times
Entering your round ovary
Swooning there in an ecstasy

In the end
In your bosom
I'd like to fold my wings.

 

Translation by YouShine@youshine.com

번역: 유샤인

"
 A bundle of myrrh is my wellbeloved unto me; he shall lie all night betwixt my breasts.
나의 사랑이  내게는 향수 보따리라 그는 내 품안에서 밤새 누워 있으리라." 아가 Song of Solomon 2:16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9 10월의 형식 강민경 2015.10.07 215
1028 수필 ‘文化의 달’을 생각 한다 son,yongsang 2015.10.07 179
1027 황혼 결혼식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01 381
1026 숲 속에 볕뉘 강민경 2015.10.01 387
1025 10월의 시-육친肉親/손택수 오연희 2015.10.01 550
» (동영상시) 나비의 노래 A Butterfly's Song 차신재 2015.09.27 379
1023 다시 돌아온 새 강민경 2015.09.26 126
1022 시조 그리움 5題 son,yongsang 2015.09.26 406
1021 한 점 바람 강민경 2015.09.25 299
1020 대가업 골목상권 하늘호수 2015.09.15 155
1019 9월이 강민경 2015.09.15 134
1018 (동영상시) 한 여름날의 축제 An Exilarating Festivity On A Mid Summer Day 차신재 2015.09.12 468
1017 간도 운동을 해야 강민경 2015.09.11 211
1016 9월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9.10 124
1015 가을 눈빛은 채영선 2015.09.08 192
1014 멈출 줄 알면 강민경 2015.09.06 165
1013 (동영상시) 아무도 모르는 일- 차신재 The Affair No One Knows 차신재 2015.09.01 554
1012 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하늘호수 2015.08.30 319
1011 당신은 내 심장이잖아 강민경 2015.08.29 240
1010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160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