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이슬 받아 단장한 봉우리
벙긋 벙긋
아침이면
예쁜 가슴열어
화알짝 피어난
함 박 웃 음
고향이 있다
먼데서 슬쩍 보아도
언제나 같은자리
나 라고
나 답게 당당한
내 피 붙이 같은
애틋함
귀한 듯 흔한 듯
한 결 같 아
나 와 같이 머무는
내 고국의 숨 소리
어 디 서 나
스스럼 없는
내 어머니로
내 형제로
내 친구로
저절로 포근한
내 사랑 무궁화여
내일도 너는 그 자리
거기서
나를 반겨 주겠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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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 시 | 4월, 꽃지랄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5.09 | 117 |
105 |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책』을 생각해보자! | 김우영 | 2012.04.21 | 4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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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 시 | 3월은, 3월에는 | 하늘호수 | 2016.03.17 | 141 |
97 | 3월은 | 김사빈 | 2007.03.18 | 162 | |
96 | 3월에 대하여 | 김사빈 | 2007.03.18 | 203 | |
95 | 시 | 3월-목필균 | 오연희 | 2016.03.09 | 455 |
94 | 3월 | 강민경 | 2006.03.16 | 1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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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 3.1절을 아는가 / 임영준 | 김연실 | 2006.02.27 | 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