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코로나 -19로 인하여

배수구가 막혔다

맨날 집에만 있다가 보니

갑갑함이 쌓이는데

 

공원이나 비치

공공화장실마다 자물쇠를 채워놓아

갈 곳 없는 배설물

싸는 것이 문제다

 

5, 60년대

가난할 때는

먹는 것이 문제였는데

문제없는 세상 만들려고

땅 팔아 대학 보내 났더니

많이 배웠다는 그 사람들 배가 부르니

뱉어내는 말이 문제다

 

코로나 – 19,

네가 계몽 군주라고 자화자찬 말아라

테스 형이 너를 처형하려고 오리라

 

싸움 붙이기 좋아하는 사람들

유튜브에서

OO과 나OO를 거론한다

코피 나오면 진다

코 싸매고 싸워라

집콕, 갑갑함이 터질 때까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72 장대비와 싹 강민경 2006.03.14 107
1971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10 107
1970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107
1969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8 107
1968 새 집 1 file 유진왕 2021.08.03 107
1967 무 덤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7
1966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유진왕 2021.08.02 107
1965 지음 1 유진왕 2021.08.09 107
1964 부르카 1 file 유진왕 2021.08.20 107
1963 시조 낙장落張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2.02.06 107
1962 바람아 유성룡 2008.02.28 108
1961 거 참 좋다 1 file 유진왕 2021.07.19 108
1960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108
1959 밤, 강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30 108
1958 복숭아 꽃/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04 108
1957 시조 넝쿨찔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2 108
1956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泌縡 2020.06.03 108
1955 시조 연정(戀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8 108
1954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108
1953 시조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6 108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