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5일 / 천숙녀
입술을 오물거리며 실눈 뜨고 잠 들었니
세상바다 유영하며 풀밭 위 뛰 놀고 있니
묵언 중
모태의 무릎
젖 냄새에 취했구나
아이야 눈을 떠 봐 여백의 돗자리야
네 꿈을 그려야 해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요람 안
굵은 마디로
살점이 차오를 거야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입술을 오물거리며 실눈 뜨고 잠 들었니
세상바다 유영하며 풀밭 위 뛰 놀고 있니
묵언 중
모태의 무릎
젖 냄새에 취했구나
아이야 눈을 떠 봐 여백의 돗자리야
네 꿈을 그려야 해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요람 안
굵은 마디로
살점이 차오를 거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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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2 | 사람, 꽃 핀다 | 이월란 | 2008.05.04 | 225 | |
1751 | 통성기도 | 이월란 | 2008.05.02 | 179 | |
1750 | 아름다운 비상(飛上) | 이월란 | 2008.05.01 | 214 | |
1749 | 걸어다니는 옷장 | 이월란 | 2008.05.05 | 222 | |
1748 | 부동산 공식 | 김동원 | 2008.05.06 | 311 | |
1747 | 사이클론(cyclone) | 이월란 | 2008.05.06 | 159 | |
1746 | 어버이날 아침의 산문과 시 | 이승하 | 2008.05.07 | 312 | |
1745 | 어머니의 웃음 | 성백군 | 2008.05.09 | 169 | |
1744 |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선생님 | 이승하 | 2008.05.14 | 257 | |
1743 | 아가 얼굴위에 | 강민경 | 2008.05.15 | 168 | |
1742 | 죄 | 성백군 | 2008.05.18 | 105 | |
1741 | 수덕사에서 | 신 영 | 2008.05.19 | 223 | |
1740 | 창 | 나은 | 2008.05.21 | 253 | |
1739 |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 신 영 | 2008.05.21 | 658 | |
1738 | 땅에 하늘을 심고 /작가 故 박경리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 신 영 | 2008.05.24 | 414 | |
1737 | 혼돈(混沌) | 신 영 | 2008.05.27 | 225 | |
1736 | 일곱 살의 남동생 | 김사빈 | 2008.06.05 | 286 | |
1735 | 세월 | Gus | 2008.06.08 |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