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 03:04

고백 (6)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백(6)


그대와의 만남이

아침이슬

떠오르는 태양에 흩어지는 

찰라의 순간이라도...

그렇게나마

나라는 존재에

조각이되어 있음에

웃음 짖습니다.

그렇게,

그대모습

거울속, 나를 마주보다

눈물이 되어 손등을 적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거기까지가

당신과 내가 가야 하는 여정이고,

거기까지가

내가 당신이 써야할 

인생이란 소설의

부분이었다면,

거기까지가

사랑이라는 단어의 조각의

한부분이라면

웃을렵니다.

거기까지가

다시 태양 뜨기전 잎사귀에 맺일

또다른 아침이슬을 위한

이유가 되더라도....

허탈한 웃음만

지나간 바람에 담아 보냅니다.


작은나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71 기타 미한문협의 집 강창오 2016.04.09 418
1970 스위치 2 - Switch 2 박성춘 2011.03.26 417
1969 기타 ‘EN 선생’과 성추행과 ‘노벨문학상’ 3 son,yongsang 2018.03.14 417
1968 올란드 고추 잠자리 김사빈 2008.01.21 414
1967 유성룡 2008.02.26 414
1966 땅에 하늘을 심고 /작가 故 박경리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신 영 2008.05.24 414
1965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25 김우영 2015.06.21 413
1964 수필 안부를 묻다-성영라 오연희 2016.05.01 413
1963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윤혜석 2013.11.01 412
1962 기타 한국이 다문화국가 중심 김우영 2014.06.16 411
1961 이동하·이승하 형제의 글쓰기 이승하 2011.08.23 410
1960 믿어 주는 데에 약해서 김사빈 2005.07.04 409
1959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James 2007.10.14 409
1958 기타 한국어 사랑하기 김우영 2014.04.21 409
1957 오디 상자 앞에서 강민경 2014.06.15 409
1956 김선일, 그대는 죽지 않았다 -오정방 관리자 2004.07.24 408
1955 김우영 작가의 우리말 나들이 구조조정해야 할 ‘~적’과 ‘~ 내지 김우영 2012.06.01 405
1954 어머니의 가슴에 구멍은 김사빈 2006.02.14 404
1953 달의 뼈와 물의 살 성 백군 2005.07.16 403
1952 수필 나의 수필 창작론/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5.12.24 403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