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7 19:11

해 후(邂逅)

조회 수 212 추천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 후(邂逅)

천지가
한 대접의 물 모양
올곳한 빗줄기로 가득하다

물진 못이 넘쳐
물 난 시내가 되어
물 묵은 뭍이 물 밭이 되면
강물도 덩달아
살진 해후(邂逅)를 한다

천지가
한 대접의 물 모양 쏟아져
가슴이 편안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10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1 79
2209 시조 등나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8 79
2208 시조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4 79
2207 시조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2 79
2206 시조 코로나-19 - 외압外壓 속에서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1 79
2205 시조 바닥보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1 79
2204 시조 물음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4 80
2203 운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25 80
2202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12.20 80
2201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유진왕 2021.08.05 80
2200 시조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6 80
2199 콜퍼스 크리스티 1 유진왕 2021.08.10 80
2198 시조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31 80
2197 시조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6 80
2196 개 목줄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07 80
2195 단풍 2 이월란 2008.04.15 81
2194 막힌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14 81
2193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5 81
2192 시조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8 81
2191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8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