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5 18:14

진달래

조회 수 173 추천 수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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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기슭 돌무덤 속
염병(染病)앓다 죽은 아이

산 속에서 길을 잃고
엄마엄마 부르다가

한 맺히고 서러워서
토해 놓은 각혈

온 산을 불사러며
산마루 넘어간다

  1.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2. 사망보고서 / 성백군

  3.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4. 젖은 이마 / 천숙녀

  5. 늙은 등 / 성백군

  6. 겨울의 무한 지애

  7. 물고기의 외길 삶

  8. 숨은 사랑 / 성백군

  9.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10. 나에게 기적은

  11. 부딪힌 몸 / 천숙녀

  12. 여행 / 천숙녀

  13. 봄, 낙화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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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전자기기들 / 성백군

  19.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20.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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