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고백 / 천숙녀
보듬어 품었다 꼬옥 안아본다
영원히 못 잊을 거라며 얼굴 붉히는 고백이다
해 지면
문간에 등(燈) 걸고
갈기 높이 세울거다
독도-고백 / 천숙녀
보듬어 품었다 꼬옥 안아본다
영원히 못 잊을 거라며 얼굴 붉히는 고백이다
해 지면
문간에 등(燈) 걸고
갈기 높이 세울거다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철 / 성백군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코로나 현상 / 성백군
독도-고백 / 천숙녀
윤장로, 건투를 비오
전령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2024년을 맞이하며
나목의 열매 / 성백군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오월 콘서트 / 천숙녀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겨울바람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낙화(落花) 같은 새들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