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2 06:50

무 궁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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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이슬 받아 단장한 봉우리 벙긋 벙긋 아침이면 예쁜 가슴열어 화알짝 피어난 함 박 웃 음 고향이 있다 먼데서 슬쩍 보아도 언제나 같은자리 나 라고 나 답게 당당한 내 피 붙이 같은 애틋함 귀한 듯 흔한 듯 한 결 같 아 나 와 같이 머무는 내 고국의 숨 소리 어 디 서 나 스스럼 없는 내 어머니로 내 형제로 내 친구로 저절로 포근한 내 사랑 무궁화여 내일도 너는 그 자리 거기서 나를 반겨 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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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 저녁별 이월란 2008.03.25 162
1811 하다못해 박성춘 2008.03.25 172
1810 방귀의 화장실 박성춘 2008.03.25 367
1809 무서운 여자 이월란 2008.03.26 443
1808 열병 유성룡 2008.03.27 171
1807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이시안 2008.03.27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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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 갈등 강민경 2008.03.28 223
1804 노 생의 꿈(帝鄕) 유성룡 2008.03.29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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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 창문가득 물오른 봄 이 시안 2008.04.02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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