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0 13:37

칼춤

조회 수 239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칼춤



칼춤을 춘다

칼춤을 춘다

홀로 칼춤을 춘다



빈 허공에 날카로운 칼날이

바람을 가르고

휑휑 사라져 간다



눈 먼 장님은 물러서라!

내 칼날엔 눈빛이 없나니

그저 사정없이 휩쓸리라!



내 목은 이미 내것이 아니다

또한 네 것도 아니다

이미 자승 사자의 몫이다



칼춤을 춘다

칼춤을 춘다

날카로운 칼날이 허공을 가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50 가을비 성백군 2014.10.24 185
2049 가을비 하늘호수 2017.10.22 293
2048 가을비 소리 강민경 2015.10.29 249
2047 가을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07 93
2046 가을에게/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43
2045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泌縡 2021.02.14 166
2044 가을의 길목 file 유진왕 2022.09.29 127
2043 가을의 승화(昇華) 강민경 2013.11.02 291
2042 가장 먼 곳의 지름길 file 박성춘 2009.01.22 201
2041 가지 끝 나뭇잎 하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7.02 14
2040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0 168
2039 시조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6.17 105
2038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1 117
2037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2 103
2036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0 103
2035 간도 운동을 해야 강민경 2015.09.11 191
2034 간직하고 싶어 泌縡 2020.11.03 129
2033 갈등 강민경 2008.03.28 223
2032 갈릴리 바다 박동수 2006.08.14 344
2031 갈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31 148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