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열어
뽀얀 속살 내비췬
이미 요염한 자태
손 내밀지 않아도
마음 깊숙히 안겨 버린
늦봄의 농밀한 향취
접어 둔 추억 속으로
전율해 오는 그리움
꿈의 전설인 양
해묵은 사랑 끝자락에
묻어 오르는 아련한 선율
고요가 흐르고
사랑이 흐르고
내 마음 담긴 그리움도
애잔한 봄의 화음으로 흐른다.
코리아타운. (1)
신처용가
秋江에 밤이 드니
천상바라기
방향
7 월
늙은 팬티
아틀란타로 가자
잠명송(箴銘頌)
제목을 찾습니다
여호와의 거시기는 & 아무거나
단신상(單身像)
코리안 소시지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당신이 빠져 나간 자리
구심(求心)
시선
세상 살아 갈 수 있는 여기는
춘신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