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돌산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었더냐
모래 몰고 달려들던 바람 이었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아붙던 소나기 이었더냐
둥그러진 모서리 온유를 품고
한곳으로 모아짐에 힘이 보이고
어우러져 쌓아짐에 화합이 보인다
그리고
그리고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며든다
사막의 돌산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었더냐
모래 몰고 달려들던 바람 이었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아붙던 소나기 이었더냐
둥그러진 모서리 온유를 품고
한곳으로 모아짐에 힘이 보이고
어우러져 쌓아짐에 화합이 보인다
그리고
그리고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며든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92 | 포수의 과녁에 들어온 사슴 한 마리 | 김사빈 | 2006.12.19 | 487 | |
1991 | 고향에 오니 | 김사빈 | 2006.12.19 | 425 | |
1990 | 고대 시학(詩學)을 통해서 본 시의 근원적 이해 | 박영호 | 2006.12.28 | 881 | |
1989 | 새해 새 아침의 작은 선물 | 이승하 | 2006.12.31 | 894 | |
1988 | 어둠별 외롬에 사모친다 | 유성룡 | 2007.01.09 | 247 | |
1987 | 전지(剪枝) | 성백군 | 2007.01.18 | 209 | |
1986 | 기도 | 성백군 | 2007.01.18 | 145 | |
1985 | 빈컵 | 강민경 | 2007.01.19 | 353 | |
1984 | 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 | 박영호 | 2007.01.22 | 914 | |
1983 |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 유성룡 | 2007.02.03 | 292 | |
1982 | 조문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이승하 | 2007.02.23 | 500 | |
1981 | 곤지(困知) | 유성룡 | 2007.02.28 | 212 | |
1980 | 地久 | 천일칠 | 2007.03.08 | 229 | |
1979 | 꽃 그늘 아래서 | 지희선(Hee Sun Chi) | 2007.03.11 | 133 | |
1978 | 시조 짓기 | 지희선(Hee Sun Chi) | 2007.03.11 | 155 | |
1977 | 노시인 <1> | 지희선 | 2007.03.11 | 176 | |
1976 | 우리가 사는 여기 | 김사빈 | 2007.03.15 | 243 | |
1975 | 초승달 | 성백군 | 2007.03.15 | 204 | |
1974 | 낙엽 이야기 | 성백군 | 2007.03.15 | 194 | |
1973 | 3월에 대하여 | 김사빈 | 2007.03.18 | 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