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30 14:32

옥수수 / 천숙녀

조회 수 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옥수수.png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0 시조 희망希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1 142
2019 시조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0 150
2018 괜한 염려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09 118
2017 시조 물봉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9 86
2016 시조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8 109
2015 시조 내 삶의 시詩를 찾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7 71
2014 시조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6 109
2013 시조 벽화壁畫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4 183
2012 시조 NFT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3 162
2011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02 172
2010 시조 반성反省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2 164
2009 시조 벌거숭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1 87
2008 시조 바닥보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1 83
» 시조 옥수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0 95
2006 시조 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9 136
2005 시조 난전亂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8 118
2004 시조 메타버스 플랫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7 132
2003 가을 미련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27 97
2002 시조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6 98
2001 시조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5 121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14 Next
/ 114